수원 원일초교, ‘VR 체험의 날’ 미래 세계 체험하기
상태바
수원 원일초교, ‘VR 체험의 날’ 미래 세계 체험하기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0.10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R체험 차량을 활용 소프트웨어교육으로 미래를 코딩
VR체험 차량 활용 ‘VR 체험’ (제공=원일초교)
VR체험 차량 활용 ‘VR 체험’ (제공=원일초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 원일초등학교는 10일 본교 운동장에서 VR체험 차량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의 날을 기념해 ‘미래세계 VR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교육청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원일초가 올해 선정되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다.

본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체 시간과 실과 시간을 활용해 VR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3D펜 체험, 터틀로봇체험, 대시로봇체험, 비버챌린지 소프트웨어 체험프로그램 활동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미래세계에 대한 탐구 체험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나만의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고 SW교육에 대해 더욱 더 큰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있다.  

1~4학년 학생들은 창체 시간에 언플러그드 활용 소프트웨어 교육 및 4차 산업시대 이해하기, 5~6학년 학생들은 실과 17차시 융합 교육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SW동아리 활동을 통한 로봇 활용실습하기 등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꾸준히 실시했고 그 결과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본교 학부모와 전 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와 체험을 통해 미래세계에 대비한 자녀교육의 인식전환과 학생 진로탐색,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트프웨어 교육을 활용하여 전교생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소프트웨어 논리와 언어를 이해하여 21세기 미래세계를 코딩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원일초 3학년 이지유 학생은 “오늘 VR 체험활동을 해보니 미래세계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날 것 같아 기대됩니다. 그리고 VR기기처럼 새로운 물건들이 계속 만들어져 미래는 편리하고 멋질 것 같다는 생각에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승자 원일초교 교장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학생 자신의 진로방향 결정에 초석이 되고, 독특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으로 멋진 미래세계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