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는 구미, 포항, 김해, 양산 지역까지 지원지역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지역의 한부모 여성가장에게 경쟁력을 갖춘 매장을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원주, 춘천, 대전(천안, 청주), 대구(구미, 포항), 부산(김해, 양산), 광주(목포)지역에서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희망가게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희망가게는 지난해 12월, 지원 지역 확대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정적인 창업지원을 도모하기 위헤 부산광역자활센터와 협력단체 협약을 진행했다. 이로써, 부산을 포함한 경남지역 희망가게 사업의 질적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희망가게 창업주들은 사후관리를 통하여 실질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 받고 있다. 이러한 자립 의지를 바탕으로, 희망가게는 지난해 12월 말 기존 총 144개점이 오픈해 성업중이며, 불황에도 월평균 가구소득 260여만원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희망가게는 지원지역의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치 않으며 신용등급도 관계없다. 단, 소득과 재산기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는 최대 4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연리 2%,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창업주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창업컨설팅, 법률, 세무, 정서지원 프로그램, 교육비 지원, 제품 지원 등 다양한 자원이 제공되며,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지적 관계를 형성하고 자립의지를 독려하여 온전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접수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에서 2월 15일까지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