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근남면 자율방재단, 장학기금 15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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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근남면 자율방재단, 장학기금 150만원 기탁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10.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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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재)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 철원군수)에 선행 장학기금의 기탁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철원장학회는 지난 8일 철원군수 집무실에서 근남면 자율방재단이 장학기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근남면 자율방재단(단장 최태화)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받은 인건비를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마련, 이를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철원장학회는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이 혜택을 받은 수혜자들이 장학금을 마련해 다시 철원장학회에 기부하는 선행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철원장학회는 올해 기존 성적 위주의 장학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첫째,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400만원을 재학기간 중 매년 지원하는 보편적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의 용도를 생활비로 지원하여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여 실질적으로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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