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매결연도시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 펼칠 계획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8일 공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9 필리핀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자원봉사단 21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지 활동계획 및 필리핀 바기오시 안내 등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해외자원봉사단은 오는 16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 산루이스 지역을 방문해 초등학교 시설보수 및 수리, 미용봉사, 현지주민들을 위한 계단공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퀘존 지역 학교를 방문해 도색작업과 조경 및 벤치만들기, 급식봉사, 교육봉사 등 다양한 재능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지난 달 후원받은 의약품과 학용품, 생활용품 등 기부물품을 바기오시 빈민가정 아이들과 현지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바기오시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바기오시와의 나눔과 교류활동으로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간교류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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