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깊어지는 가을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알밤 수확 일손돕기 자원봉사에 나섰다.
지난 8일 백옥희 교육장과 30여명의 직원들은 농촌 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과 연이어 발생한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공주시 사곡면 회학리)를 찾아 알밤 수확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알알이 박혀있는 알밤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날 알밤줍기 봉사활동에 함께한 백옥희 교육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자원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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