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년들의 목소리 정책으로 담아낸다 ‘청년 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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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년들의 목소리 정책으로 담아낸다 ‘청년 원탁회의’ 개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9.10.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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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5일 취암동 청출어람(논산시 중앙로 271)에서 ‘모이자! 말해보자! 논산청년 원탁회의’를 연다.

충남연구원이 주관하고 논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원탁회의는 사회가 직면한 청년문제를 청년이 개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70여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10명씩 7개조를 구성해 일자리, 문화·여가, 주거환경 등 각 분야별로 △논산시 청년 실태 △청년이 바라는 논산의 미래상 △논산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 등을 자유롭게 얘기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회의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섭외된 전문 퍼실리테이터(테이블 토론진행자)가 함께하며, 참여자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는 1차 토론과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2차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논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으로, 향후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논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만18세~39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전략기획실 정책개발2팀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사회문제에 관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서로 공유하며 획기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지역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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