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스마트폰 연동…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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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스마트폰 연동…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출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10.1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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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벤츠코리아가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을 확대하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가로 세로 5cm 의 소형 어댑터다.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 모델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벤츠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주요 기능은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도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정보 확인 기능 △주차된 차량의 위치나 근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알려주는 모빌리티 기능 △주행 기록과 주유 기록을 알려주는 통계 기능 △다음 서비스센터 방문 시기와 자주 가는 서비스센터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기능 등이다.

이처럼 고객은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하기 전 벤츠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메르세데스 미 계정을 생성하고 스마트폰에서 Mercedes me Adapter 앱을 검색, 설치하면 된다. 

벤츠코리아는 12월 31일까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무상으로 제공 및 설치해주는 ‘2019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비스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 유상 수리 50만원 이상 고객, 사고 수리 고객 등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운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무상 설치 및 연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벤츠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로의 접근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벤츠코리아는 차량 구매 시기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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