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은 숲으로”…경북산림자원개발원, 산림문화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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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은 숲으로”…경북산림자원개발원, 산림문화체험행사 개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0.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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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가을과 함께 산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2019 산림문화체험행사’를 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방문객을 맞는다.

개발원은 이번 행사를 산림과 자연,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 및 산림휴양문화 보급을 위해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13일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목공예, 한지공예,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식물교실, 천연비누, 솔방울꾸미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은 12개 체험교실을 준비했다.

이번행사의 특징은 전문강사 및 산림자원개발원 숲해설가 들의 현장교육과 더불어 부스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해 나무인형, 식물화분, 나무공작, 천연손수건, 한지소품 만들기 등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숲사랑 콘서트와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하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15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연인원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문화향유와 산림문화체험교육 확대했고, 가족단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가을철 산림과학박물관 대표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경기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이번 산림문화체험 행사는 박물관 야외에서 펼쳐져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학습효과는 물론 가족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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