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박영선 중기부 장관 “세계 4대 벤처강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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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박영선 중기부 장관 “세계 4대 벤처강국 만들겠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10.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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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촉진법 제정해 규제 혁파…유니콘 기업 육성 스케일업 정책 시행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우리나라가 세계 4대 벤처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국정감사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을 서둘러 벤처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혁파하고, 올해 안에 M&A 전용펀드 3000억원 조성과 오는 2022년까지 소셜벤처 육성 전용펀드 5000억원 조성 등 내년 1조원 모태펀드로 마중물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도약) 정책을 첫 시행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활용과 확산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중소벤처·소상공인을 위해 데이터와 네트워크, AI가 연결된 데이터 센터 플랫폼과 AI 클라우드 컴퓨터 구축도 추진한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장관은 “대·중소기업의 분업적 협력을 연결해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 체질을 바꾸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쟁력위원회 산하 대·중소 상생협의회를 통해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100개, 스타트업 100개를 발굴·육성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독립하겠다”고 언급했다.

소상공인 관련 스마트화와 정책영역화도 돕는다.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진단·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상점에 적용토록 스마트 상점화를 돕고 관련 기술 개발도 병행·추진한다. 소상공인기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독자적 정책지원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대기업의 수요와 중소기업의 기술을 중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연결자로서의 중기부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보다 강화하고, 생계형 적합업종은 면밀히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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