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아잉’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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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아잉’ 출범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10.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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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가맹점서 QR코드 결제 후 대여 시 사용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아잉’. 사진=자영업자 제공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아잉’. 사진=자영업자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도 빌려 쓸 수 있게 됐다. 

‘자영업자’는 8일 국내 기술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아잉’을 출시했다.

중국에서는 500만곳의 매장에 보조배터리 대여기기가 설치됐다. 3억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대도시로도 확산되고 있다.

자영업자는 서울 강남지역의 음식점, 카페, 주점 등 라이프 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허니비즈(서비스명 ‘띵동’)의 기존 가맹점을 중심으로 아잉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아잉 가맹점 약 3000곳을 확보하고, 내년에는 전국 대도시로 확산해 약 3만곳 서비스 제공을 목표하고 있다.

띵동과 공동으로 영업·콜센터도 운영한다. 띵동 소속 라이더가 ‘아잉박스’의 설치 및 관리를 담당한다. 띵동의 24시간 고객센터에서 아잉 고객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단기간 내 가맹점을 확보한다.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윤문진 자영업자 공동대표는 “주변만 봐도 스마트폰 배터리가 떨어질수록 불안감이 커지는 사람이 많다”면서 “아잉은 손님의 충전 요청에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업주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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