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베트남 동탑성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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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베트남 동탑성 교류 추진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10.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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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계절근로자 등 협의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베트남 동탑성과 농업분야 및 계절근로자 등 국제교류에 나선다.

철원군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동탑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즈엉 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방문단이 철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철원군과 동탑성은 양 도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상호교류를 위해 농업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농업분야 생산 및 과학, 기술 발전, 농업 기계화를 위한 물적‧인적 교류를 확대 추진한다.

특히, 부족한 농촌 일손을 대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계절근로자 활성화를 위해 기존 3개월의 근로기간을 5개월로 연장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동탑성과의 다양한 교류분야 확대를 통하여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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