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루쏘팩토리 공유키친에서 판매 시작...푸드트럭 출장 가능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영화 속 수원왕갈비통닭 원조인 루쏘팩토리에서 지역 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통닭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쏘팩토리는 6일 지난 수원왕갈비통닭에 이어 의성마늘통닭,순창고추장통닭,제주한라봉 통닭을 신메뉴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루쏘팩토리는 영화 ‘극한직업’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수원왕갈비통닭을 직접 제공한 푸드트럭 기업으로 영화가 대히트를 치게 되면서 수원왕갈비통닭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상승했다.
루쏘팩토리는 영화 개봉 이후 지난 2월부터 부천에 위치한 로드캠핑(현:루쏘공유키친) 주차장에서 푸드트럭을 열어 수원왕갈비통닭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고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겨냥, 영화 속 수원왕갈비통닭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HMR)용 제품을 준비하여 NS홈쇼핑에도 판매된 바 있다.
루쏘팩토리는 지난 여름 최대 축제인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페스티벌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영화 속 수원왕갈비통닭의 원조가 루쏘팩토리라는 것을 알렸다.
순창고추장통닭은 대한민국 고추장의 대명사인 순창고추장을 활용해 고추장 특유의 매콤한 맛과 조청의 부드러운 단맛을 이용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베이스로 한 소스이며, 바삭하게 튀긴 통닭에 소스를 입힌 뒤 센 불에 볶아내어 소스에 화끈한 불 맛까지 입혀 수원왕갈비통닭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제주한라봉통닭은 제주도의 주요 특산물인 한라봉을 이용한 크림소스 스타일의 소스로 달콤한 한라봉과 신선한 생크림을 사용하여 완성시킨 부드럽고 진한 한라봉 소스를 바삭한 통닭 위에 뿌려 바삭함과 소스의 달콤하고 부드러움을 한입에 느낄 수 있는 신개념 통닭이다.
의성마늘통닭은 국민들에게 친숙한 재료인 마늘을 소스로 만들어 탄생시킨 통닭 메뉴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의성 마늘을 사용하여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없애고 마늘의 향을 배가 시키는 조리법을 사용하여 일반 마늘 치킨과는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를 탄생시켰다. 의성마늘통닭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이며, 통닭을 다 먹을 때까지 손을 놓지 못하는 중독성 강하다.
루쏘팩토리 R&D를 담당하고 있는 김병훈 식품개발팀장은 “수원왕갈비통닭 이후 더욱 이색적이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새로운 통닭 메뉴 개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으며, 이번에 출시 된 통닭메뉴는 총 3가지로통닭과 어울리는 지역 특산물을 계속해서 찾고 더욱 많은 통닭 시리즈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루쏘팩토리가 개발한 로컬푸드 통닭은 루쏘네밥차 케이터링이나 행사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부천에 위치한 루쏘공유키친타운 닭요리전문점 ‘수원왕갈비통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하 내용은 '루쏘팩토리 수원왕갈비통닭'을 검색하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