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배우, 성공적인 홀로서기 "앞으로 더 성장하는 신인배우 되겠다"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남자 신인상과 한류 스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옹성우는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 끝나고 한 분 한 분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사실 배우라는 이름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도 부끄러운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굉장히 떨린다. 아직 어떠한 평가를 받기에는 굉장히 부족하지만 이 상은 앞으로 더 지켜보겠으니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진심을 다해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가슴 벅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옹성우는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워너원의 멤버로 뜻깊은 활동을 마무리한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연기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열여덟 소년 최준우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열여덟의 순간'이 방송되는 동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있던 옹성우는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열여덟 소년의 성장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내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특히, 옹성우가 가진 청춘의 순수함은 옹성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감성과 만나 시청자들에게 열여덟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열여덟의 순간'은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청춘물로 인기를 모았다.
첫 주연작에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한 작품을 이끌어 가는 안정적인 힘을 보여준 옹성우. 2019년에 단연코 눈에 띄는 신인배우로 눈도장을 찍으며 호평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 옹성우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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