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9호선 등 4개 철도·지하철 노조 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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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9호선 등 4개 철도·지하철 노조 파업 선언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10.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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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철도·지하철 4개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다. 

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 서해선 지부, 서울교통공사 노조, 철도노조 등은 이날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오는 7일 경고 파업에 이어 8일 파업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1차 파업을 하고 요구 사항이 수용되지 않으면 다음 달 중순 무기한 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서해선 지부는 오는 8일 준법 투쟁을 하고 15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할 예정이며 철도노조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고 파업을 진행한다.

이들 노조는  안전 인력 확보, 노동 조건 개선, 민간위탁 중단, 상하 고속철도 통합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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