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보고 싶다면 청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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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보고 싶다면 청도로 오세요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3.01.02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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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미디 창작마을 조성사업 시행

[매일일보] 경북 청도군은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한국코미디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으로 보고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체류형 창작촌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배경으로는 우리 주변에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재담, 만담, 악극에 관한 숨겨진 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과 100여년의 한국 코미디 역사 재조명 작업을 통해 세계적인 코미디 도시로 부각 될 예정이다.

올 3월부터 시작해 2014년 12월까지 청도군내에 100억원(국비70억, 도비15억, 군비15억)의 예산을 들여 부지 6,616㎡에 건물 3,441㎡(지하1층, 지상3층)에 체험창작관, 생활관 등이 마련되면 창작․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체류형 감성 웃음 테마 융복합 전시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개그맨 지망생들에게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개그맨을 양성하고 청도 주민의 코미디언 교육으로 고용인력을 창출하고 지역특산품 판매장도 함께 설치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여겨진다.

청도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유성코미디철가방극장, 몰래길, 와인터널, 청도소싸움경기장, 청도읍성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 클러스터화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만들어 군민의 행복지수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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