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61회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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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61회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결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0.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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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부문 등 총 5개 부문, 5명 선정
18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2일, 강원문화 창달과 우수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 했다.

강원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도내 문화예술분야 최고의 상으로서, 지난해까지 290명이 수상했다.

올해에는 5개 부문, 10명이 추천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부문별로 심사위원을 구성, 5개 부문 5명의 수상자 △공연예술부문 수상자는 양숙희 (한국무용협회 속초지부장) △전시예술부문 수상자는 지상섭 (한국미술협회 영월지부장) △전통예술부문 수상자는 김세경 (로컬푸드연구소‘연미소’대표) △문학부문 수상자는 서철수 (한국문인협회 영월지부장) △체육부문 수상자는 김경회 (강릉시체육회 사무국장)를 선정했다.

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원도 문화상’을 통해 문화향유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해 오랜 기간 애써온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지속 발굴하여, 지역문화의 계승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상 시상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2019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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