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테마임도로 지정된 서상리 일원에서 트레일 러닝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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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테마임도로 지정된 서상리 일원에서 트레일 러닝 대회 열려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0.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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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춘천 북배산 툇골 트레일 러닝, 가족걷기 대회 진행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산림과학연구원은 강원도 도유림 내 테마임도를 활용한 춘천 북배산 툇골 트레일 러닝 대회가  13일 서면 서상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툇골협동조합(대표 성기석)이 주최하고 한림대학교가 주관하며,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춘천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트레일 러닝은 시골길, 산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린 다를 뜻하는(Running)의 합성어이다. 트레일 러닝 대회는 트레일 러닝(30km, 10km)과 가족걷기대회(6.8km)로 2개 종목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대회가 개최되는 춘천시 서면 서상리 산147-1번지는 강원 도유림으로 2017년 산림청 테마임도로 지정됐으며 레포츠형 임도로 활용되고 있다.

심진규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테마임도를 확대 할 계획이며, 도유림이 주민소득과 연계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안전한 대회추진을 위해 서상리 지역을 포함한 춘천지역 도유림 내 임도보수 26km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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