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비 3조 2,44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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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비 3조 2,447억원 확보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3.01.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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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사업 지속 발굴 추진 한다

[매일일보] 대구시는 2013년도 예산으로 3조 2,447억 원을 확보하고 연초부터 신규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분야별 내역을 살펴보면, 조화롭고 쾌적한 도시 공간조성 SOC분야에 1조 3억원,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 분야에 7,556억원, 글로벌 지식 산업도시 기반 확충에 3,897억원, 교육․문화관광 도시조성에 2,759억원,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녹색성장 분야에 2,004억원, 기타 보건복지 및 공공행정 분야 등에 6,228억원 등 총 3조 2,447억원이 반영되어 2013년도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재정기반을 마련했다.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국비 확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정치권도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하여 국회 예산심의 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전략을 준비하여 예산안 심의단계부터 정부안 확정 및 국회 예산심사 등 각 상황에 맞춰 대구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가동하는 등 발 빠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류성걸 국회의원은 기획재정부 출신 경험을 토대로 정부예산안 심의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설명 과정을 통해 주요현안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국회 예결위 심사과정에서는 1,426억원의 국비를 증액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은 지역 발전을 위한 동고동락의 합심된 마음으로 소관 상임위 사업 뿐 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활동해 알차고 실속 있는 국비 확보에 큰 힘을 보탰다.

김범일 시장은 “확보된 2013년도 국비를 바탕으로 대구시가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정부의 출범에 맞추어 정부정책에 대응하는 지역 주요현안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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