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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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 위한 MOU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9.09.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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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국토부-감정원, 區 시범사업으로 2019년 첫 시행 - 각종 건축정보 한눈에 확인
마포구가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과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마포구청에서 체결했다.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과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마포구청에서 체결했다.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과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마포구청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시범사업이 마포구에서 시행됨에 따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건축정보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마포구 건축물의 기본 정보 뿐 아니라 생활편의와 안전에 관한 정보까지도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기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업은 마포구 전체 건축물을 대상으로 정보를 구축하며 공덕 사거리 인근에 특화거리를 지정해 건축물 내부 평면도와 인·허가 위반여부 및 실시간 피난경로 등의 추가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마포구와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은 ‘증강현실(AR) 기반의 스마트 건축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고, 이를 위한 실무 협력 조직, ‘스마트 건축정보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한편 각종 건축정보가 구축되면 이를 타분야 정보 융·복합을 통한 수익모델로 연결되도록 민간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정창은 “분산돼 존재하던 다양한 건축 정보가 한데 모여 구축될 뿐 아니라 모바일기기를 통해 제공되는 획기적인 시도에 마포구가 동참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 협력해 마포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건축물 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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