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상호금융 1조5천억원인 인동농협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인동초등학교에서 산하단체 및 조합원의 화합을 위해 한마음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득환·김준열 도의원, 안주찬 시의원, 박두호 구미시노인회 회장, 농협중앙회 나중수 구미시지부장, 산동농협·해평농협 조합장, 관내 유관단체, 인동농협 산하단체 회원, 조합원 등 4,000여명이 참석하여 인동지역 최대 규모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우석 조합장은 “인동농협 성장원동력인 농협 가족을 모시고 상생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한마음 축제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득증대,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대표 금융·유통 리더로서 인동농협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박두호 구미시노인회장도 축사 인사말에서 “인동농협 조합원, 산하단체 한마음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공헌 사업과 인동농협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오전에는 조합원의 유공자 표창과 조합원 한마음 축제에서 남자 20kg, 여자 10kg 쌀을 머리 위로 오래 들고 있기를 하는 등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많은 경품권을 준비하여 간간히 경품 추첨하는 것을 오후 5시까지 이어져 갔다.
또한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초청 가수 공연에는 설운도, 신유, 심형래, 소찬휘, 김혜연 등 가수들의 열창으로 조합원들이 환호하며 춤을 함께 추면서 우렁찬 박수로 인동농협 조합원 산하단체 한마음 축제가 마무리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