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합계 17언더파… 2위와 2타 차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허미정이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다.
허미정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허미정은 2위 머리나 알렉스에 2타 차 앞선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허미정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8월 스코틀랜드오픈에 이어 시즌 2승과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허미정은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올해 스코틀랜드 오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허미정은 24개의 짠물 퍼팅을 바탕으로 타수를 줄였다. 특히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나 쓸어 담았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최운정이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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