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참치 스탠딩 바’ 오픈
상태바
롯데百, ‘참치 스탠딩 바’ 오픈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9.2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복 참치’와 협업, 10개 메뉴 선보여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참치 스탠딩 바 매장에서 식사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참치 스탠딩 바 매장에서 식사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롯데백화점은 ‘혼술 스탠딩 바’의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영업면적 영업면적 95.2 m²(28.8평) 규모로 들어선 참치 스탠딩 바는 참다랑어 품종의 다양한 부위를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롯데는 사회적 트렌드인 ‘혼밥’, ‘혼술’ 문화를 반영한 식품 매장을 기획했다. 지난 8월 6일에 업계 최초의 서서 먹는 매장인 ‘소시지 스탠딩 바’를 오픈한 바 있다. 이 매장은 오픈 한 달여 만에 1억5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일 평균 450명의 고객이 방문해 1300여개의 소시지를 구매했다. 

참치 스탠딩 바는 국내 유명 참치 전문점인 ‘이춘복 참치’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매장에는 한 번에 34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고급 요리에 속하는 참치의 대뱃살, 뱃살, 속살, 등살 등 다양한 부위를 참치세트, 모둠 참치회, 덮밥 등 총 10개의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이춘복 참치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 쉐프 3명이 상주한다. 참치 스탠딩 바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임형빈 롯데백화점 식품 치프바이어는 “백화점 본점이 바쁜 시간에 쫓기는 회사원들이 많은 오피스 상권이라는 점과 혼자서 밥을 즐기는 혼밥 문화를 고려해 스탠딩 바를 개발했다”며 “참치 스탠딩 바는 혼밥뿐 아니라 혼술까지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