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재개발ㆍ재건축 시장, 내년엔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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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재개발ㆍ재건축 시장, 내년엔 녹는다
  • 황동진 기자
  • 승인 2012.12.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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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26일 서울시와 협약 체결, 융자금한도 3배 상향

[매일일보]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26일 서울시와 정비사업자금 융자협약을 변경체결하고 신용융자 한도확대(11억원→30억원), 고객편의를 위한 절차간소화 등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10년 7월부터 서울시의 정비사업자금 융자사업을 위탁받아 추진위원회·조합등 정비사업주체에 융자를 취급하고 있으며, 실제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자금규모에 비해 부족한 기존의 신용융자한도를 대폭 상향함으로써, 정비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또한 이미 융자받은 사업주체도 잔여한도내에서 추가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정비사업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융자한도를 확대하였고, 앞으로도 정비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서울시의 초기정비사업비 지원을 위한 정비사업자금 융자사업을 ‘10년 7월부터 위탁받아 재건축·재개발조합 및 추진위원회에 현재까지 265억원, 47건을 융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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