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 안계면지회(위원장 우삼영, 이하 신공항유치위원회)가 지난 26일, 안계면사무소 전정에서 신공항유치위원회 위원 등 관내 단체와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항유치기원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가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정보 공유로 군민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비안·소보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고 △소멸위기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필수 선택임을 전달하며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의성군 최대 관심사업인 통합공항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 21일 경북도‧의성군‧군위군‧대구시 4개 단체장이 주민투표 찬성률에 따라 최종 이전지를 확정하기로해 앞으로 있을 주민투표결과가 통합신공항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위의 동반성장, 더 나아가 중부내륙지역의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반드시 비안-소보 공동후보지로 선정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있을 주민투표 결과가 최종후보지 선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공항유치 찬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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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5천억원이나 이전비용이 절감되는 소보.비안이 한층 유리합니다.
공항 주변에 들어올 항공물류센터, 배후신도시 등을 감안한다면
지대가 낮고 토지확보가 용이하며 이전비용이 대폭 절감되는
소보,비안공동후보지가 가장 이상적인 이전지입니다.
우보는 악산이 많아 개발이 쉽지 않으며 사방이 산으로 가로막혀
지역연계발전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꽉 막힌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