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4차 산업 대비 청년 앱 개발자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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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4차 산업 대비 청년 앱 개발자 양성한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9.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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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4~11월 22일까지 청년 대상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양성과정’ 운영
자바 프로그래밍 기본‧안드로이드 이해 등 전문 지식 강의…30명 모집
영등포구가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양성과정’을 다음달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6주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양성과정’을 다음달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6주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양성과정’을 다음달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6주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청년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자 청년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이다.

 교육은 총 90시간 과정으로 평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KH정보교육원 당산지원(선유동2로 57)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기술을 가르치며, 이론뿐 아니라 현업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과정에 녹여냈다. △JAVA 프로그래밍 기본 △안드로이드의 이해 △앱 프로그램 전문 기술 습득 및 구현 △앱과 웹 연동 △플레이스토어에 앱 등록 등 전반적인 과정을 다룬다.

 강사는 프로그래밍 분야 전문가로 앱 기초부터 응용까지 지식을 꼼꼼히 전달한다. 또한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진로상담, 취업 연계, 수강과정 관리 등을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달 11일까지 온라인 신청(https://forms.gle/XCD5afB7oZKeS91S7)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신청받으며, 정원 초과 시 구민 또는 ICT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궁금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2670-1666)로 문의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수강생이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진행하고 산출물을 구현하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프로젝트 과정을 신설해 청년들이 보다 전문적인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IC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앱 개발 과정을 습득하고 흥미를 갖게 될 좋은 기회”라며 “청년들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해 사회 트렌드에 맞는 기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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