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직자 인권교육’ 실시
상태바
오산시, ‘공직자 인권교육’ 실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09.27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직자 인권교육으로 시민인권 지킨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직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지난 24일 평화인권교육센터 박근덕 대표와 서울 인권아카데미 강사 손민원 강사를 초청해 인권의 핵심가치와 구조를 이해하기, 결정례를 통한 주요 인권 침해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반복적인 지식 전달식 인권교육과는 달리 공직자 스스로 인원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의 형태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오산시 직원은“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인간의 존엄과 인권의 본질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업무를 함에 있어 시민의 인권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오산시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차별 없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도시 오산을 위해서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가 인권친화적인 행정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과 인권역량을 강화하여 인권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현장의 중심에 있는 공무원의 인권의식 향상이 인권 친화적 행정으로 이어져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