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열 경북도의원 “대경연구원장, 연봉 지나치게 높고 대구와 분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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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열 경북도의원 “대경연구원장, 연봉 지나치게 높고 대구와 분리돼야”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9.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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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열 의원이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김준열 의원이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의 분리 및 경북연구원 독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대경연구원장의 연봉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북도의회 김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5)은 26일 제31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대경연의 방만한 경영과 부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대경연의 기관장 임명과 연구원 채용의 비효율성, 연구실적의 대구편중, 경북도에 대한 소속감 결여, 연구목표설정과 예산편성의 불명확성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경원장연봉은 1억7500여만원으로 2019년 장관연봉 1억3200여만원보다 월등하게 많고 국무총리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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