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나루 가요제’ 내달 18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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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나루 가요제’ 내달 18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 열린다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9.09.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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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청춘노래자랑’과 함께 하는 ‘마포나루 가요제’를 다음달 18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매년 6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마포구의 대표 축제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과거 한양에 새우젓과 소금 등을 공급하던 주요 포구인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새우젓·새우젓김치 담그기, 새우젓 경매, 전통혼례, 금혼식, 마당극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0월 18일 저녁 7시에 ‘마포나루 가요제’와 연계해 열리는 ‘청춘노래자랑(마포구 편)’은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친 총 15개 팀이 올라 무대를 펼치게 된다.

 참가자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2명을 선발해 각각 15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일 청춘노래자랑 무대 뿐 아니라 김혜연, 김훈, 전미경, 현당, 최석준, 한담희, 김태욱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구는 이날 무대에 오를 주인공을 10월 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마포구민 혹은 마포구 소재 사업장,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요제에 참여할 수 있다.

 청춘노래자랑 참가 희망자는 마포구청 문화예술과 혹은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딜라이브 청춘노래자랑 홈페이지(song.dlive.kr)와 전화(070-7410-1591)로도 접수할 수 있다. 예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선은 10월 8일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 가창을 통해 본선무대에 오를 참가자를 가리게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더욱 신명나고 열정적으로 만들어 줄 흥과 끼가 가득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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