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롯데호텔서 ‘지방 현안 해결 및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9년 제7차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신원철 의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서울에서 모여 지방 현안 해결 및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지금은 대한민국 자치분권 발전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택을 내려야 할 시기이며, 그만큼 협의회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이다.”며 “국회 제출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이번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국회 및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지만, 각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주민들에게 법 개정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전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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