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이들의 꿈’ 후원… 기프트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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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이들의 꿈’ 후원… 기프트카 캠페인 실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9.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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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창업 및 자립 위한 창업지원 홈페이지 별도 신청 접수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 시작 및 취지를 전달하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론칭 영상 광고 모델인 유세윤과 아이들. 사진=현대차 제공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 시작 및 취지를 전달하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론칭 영상 광고 모델인 유세윤과 아이들.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2019 기프트카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진행하던 ‘기프트카 창업지원’과 함께 아이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프트카 콜럼버스는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한 콜럼버스의 의미를 담은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유세윤 등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창의력, 댄스, 요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이를 방송 콘텐츠로 제작한다.

또 기프트카 콜럼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론칭편 온라인 영상을 이날 온에어 했다. 론칭편을 포함 유튜브 인플루언서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한 방송 콘텐츠들은 유튜브, 카카오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튜브 인플루언서가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자신의 전문 분야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확대시켜 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19 기프트카 캠페인을 맞아 기존 기프트카 창업지원외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를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규로 론칭한 기프트카 콜럼버스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에는 차량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아실현에 도움을 주는 특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보건복지부 위탁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총 2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센터는 스타렉스, 카니발 등의 차량이 센터당 1대씩 지급되고 센터의 사연 및 상황에 맞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기프트카 창업지원’은 26일부터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 계획에 적합한 총 25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창업 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프트카 창업지원은 내년 2월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다. 지원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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