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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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9.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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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운영, 편리함이 더해지다
구미시는 25일 시청사 민원실 앞 화단에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민원실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했다.
구미시는 25일 시청사 민원실 앞 화단에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민원실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했다. 사진=구미시 제공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25일 시청사 민원실 앞 화단에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민원실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했다.

이번 이전 설치로 그동안 8시~23시까지 운영이 제한됐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발급을 할 수 있다.

구미시는 현재 총3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옥외로 이전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육제증명,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86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24시간 운영 무인민원발급기는 차병원, 순천향병원, 기업체 등 6개소이며 시청사 옥외부스를 추가하면 총 7개소가 된다.

또한 구미시는 장애인 편의기능(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점자라벨, 이어폰 소캣, 발급기 연동 제어보드, 연동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장애인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수정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이전 설치로 인터넷 발급이 어려우신 분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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