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신청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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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신청 쉬워진다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9.09.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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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통해 모든 프로그램 한눈에… 수강신청·결제 집에서 간편하게
모바일도 가능, 번거로운 회원가입 대신 소셜 계정 본인인증 통해 이용 가능
개편된 마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마포구 제공
개편된 마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홈페이지를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마포구 16개 자치회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3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기존에는 수강신청을 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치회관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새롭게 단장한 마포구 홈페이지에서는 각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과 수강료 결제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직장인 등 자치회관 운영시간 중에 방문 신청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홈페이지에서 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프로그램 수강신청과 수강료결제가 가능하도록 함께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또한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을 통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신청 시 별도의 회원가입 대신 소셜 계정(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톡)을 통한 간단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도록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수강료 결제는 마포구 홈페이지 평생학습포털(http://mapo.go.kr/site/mll/home)에서 하면 된다. 다만 동 자치회관 사정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방문결제만 가능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이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주민들의 활발한 자치회관 이용으로 서로 간 소통의 시간이 늘어나고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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