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만 봉사활동 75차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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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만 봉사활동 75차례 펼쳐
  • 성현 기자
  • 승인 2012.1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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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올해 마지막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을 찾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일보] 대우건설이 올해 실시한 사회봉사활동이 75차례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올해 실시한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임직원도 1365명이나 됐고 대상 시설도 장애인·노인복지·보육시설 등 39개소에 이르렀다.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은 대우건설이 올해 처음 실시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전시성 이벤트나 단순 기부 차원을 넘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연말에 집중돼 있는 대기업 사회공헌활동의 한계를 벗어나 연중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하는 봉사문화를 이루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사회공헌 담당 이중호 대리는 “서종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올해거의 매주 2회 봉사활동을 진행, 전 직원의 1/3정도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8일에는 올해 마지막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서종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40여명이 참여해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우건설은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만장과 쌀 2000kg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으며 특히 이중 5000장의 연탄을 영세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빈곤층 4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이 외에도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5월에는 사회복지시설 인프라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시설인 시립 평화로운 집 평화학교에 홍수대비를 위한 리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574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으며, 1지난달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11개 시설 363명의 어린이 및 장애인들을 초청해 ‘사랑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지난 2월 알제리 지젤주에서 폭설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장비 및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마을 재건에 일조하는 등 모로코, 오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년에도 저소득층 이용 놀이터 제공 및 리모델링 사업인 ‘푸른사랑 놀이터’ 캠페인을 비롯한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문화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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