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시원스쿨 프랑스어는 입문 단계부터 프랑스어 능력시험 DELF(델프)까지 어휘 학습을 할 수 있는 ‘GO 독학 프랑스어 단어장’을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주제별, 난이도별로 단어를 구분함으로써 학습자의 목적과 수준에 맞는 공부가 가능하도록 한다. 30일 커리큘럼으로 기본 알파벳과 발음부터 일상생활의 주제까지 프랑스어 학습에 꼭 필요한 단어들로 구성됐다.
프랑스 현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예문으로 수록해 단어 암기 및 실전 말하기 실력을 돕는다. 프랑스 문화, 응용 표현 등 상세한 공부 팁이 수록됐고, 일자마다 연습문제가 있어 실력 점검과 복습이 가능하다. 또한 무료 원어민 MP3 파일을 통해 정확한 프랑스어 단어와 회화를 듣고 따라 할 수 있다.
단어장에 수록된 2천여 개의 어휘는 프랑스어 능력시험 DELF를 기준으로 짧은 말을 이해하고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입문 단계 A1부터, 주제에 대해 간단한 자기 의사 표현이 가능한 B1 수준까지 학습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됐다.
이 도서의 장점 중 하나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프랑스에서 유학을 한 저자와 프랑스 원어민의 음성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혼자 공부하는 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어, 예문 등을 쉽게 설명해 주며, 현지 정보 및 문화 이야기를 전해 학습자들이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시원스쿨 프랑스어 관계자는 “상황별 스토리텔링 전개로 프랑스어 단어를 보다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다양한 무료 학습자료로 프랑스어 기초 입문부터 DELF 시험까지 독학으로 어휘 학습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