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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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9.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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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도·농 상생 대축제!”
“도농상생 녹색의 꿈 우리의 손으로” 기념퍼포먼스하고 있다.
“도농상생 녹색의 꿈 우리의 손으로” 기념퍼포먼스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낙동강 체육공원 제7구역 축구장에서 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마당 대축제는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도·농 상생 대축제!’란 주제로, 개막행사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가치실현과 도농상생의 지역 순환경제 조성을 위한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 협약식,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퍼포먼스,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화합의 의미를 담은 ‘200인분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식후 행사로 농업인 팔씨름 대회,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화합한마당이 진행돼 농업인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미 농업 관련 전시·홍보·판매·시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참여한 시민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태풍 ‘타파’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행사 기간이 단축돼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구미 농업·농촌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과 시민들이 화합하는 행사로써 특별한 이정표를 남기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화합의 의미를 담은 200인분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를 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화합의 의미를 담은 200인분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를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 개최를 통하여 농업인과 도시민이 화합하고 농촌과 공단이 상생하는 진정한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구미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이 자연에 순응하면서도 이를 극복하며 발전해 온 것처럼 금일 행사도 열악한 기상여건 속에서 개최됐지만 오히려 어려움 속에서 더욱 화합하는 기회로 삼자”며, “농업이 우리 산업의 한 축이 되도록 농촌융복합산업, 지역푸드플랜,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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