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태풍 ‘타파’ 피해 잠정 집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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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태풍 ‘타파’ 피해 잠정 집계 발표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9.09.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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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1일부터 3일 동안 발생한 제17호 태풍 타파의 피해 현황을 23일 오전 잠정 파악하여 발표했다.

영덕군 평균 강수량은 157.9mm 로써 지난 22일에는 110.1mm를 기록했다.

일반 시설 피해는 9건으로 대부분 조치를 완료 하였으나 남정면에서 발생한 등부표 2기 유실은 향후 조치에 들어갔으며, 축산면 축산리 일대 150가구가 정전 사태가 발생 조치 중에 있다.

해변 지역에 발생한 어선 및 기타 시설 피해는 어선이 3척으로 좌초 2척, 표류 1척이며, 축산면 축산수산물공동가공센터의 폐수펌프장이 침수 되었으며, 강구면 강구항 개발사업장의 등부표 5개가 유실 되었다.

이번 강력한 바람을 몰고 온 태풍 타파는 농작물에 대한 막대한 피해를 발생했다. 농작물별 피해 상항은 벼는 80ha가 도복피해를 채소는 10ha가 침수 피해, 바람에 의한 낙과 피해로 사과는 100ha, 배는 15ha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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