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 “금천구 시흥지역생활권 내년도 발전계획 수립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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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 “금천구 시흥지역생활권 내년도 발전계획 수립 확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9.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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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국 전략기획팀 보고 받아…실행계획 용역 수립, 종합계획 발표예정
최 의원, “최근 신안산선 착공 등 금천구 균형 발전 위해 추진 한시도 미룰 수 없어”
최기찬 서울시의원.
최기찬 서울시의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금천구 시흥1,2,3,4,5동을 위한 ‘서울시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용역이 내년 초 수립됨에 따라 이 지역발전의 청사진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2)이 지난 18일 서울시 도시계획국 전략기획팀의 보고를 받아 이 같은 실행계획 수립이 확실시 된다고 23일 밝혔다.

 최기찬 의원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서울시는 ‘서울시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거점지역 육성방안과 시흥지역생활권 중점 관리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단과 거버넌스(전문가, 동별대표, 시의원 및 구의원)가 구성돼 주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을 금천구에 요청했으나, 금천구는 ‘2040 금천구 도시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19.6~’20.11)」과 지역생활권실행계획 내용이 중복된다며 내년도 용역수립대상에서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신안산선 착공 및 서남권의 관문도시 역할을 할 금천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시흥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추진을 한시도 미룰 수 없다고 판단, 서울시에 강력히 이의제기 하고 금천구와 협의하도록 했다는 것.

 이에 2021년에 용역이 시작될 예정이던 당초 계획에서 2020년 초에 용역을 통해 계획안이 수립되는 것으로 변경됐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금천구에서 발전계획이 가장 필요한 곳이 시흥지역인 만큼,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챙길 것”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책에 반영해 변화를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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