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상생인문강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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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상생인문강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개최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9.2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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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권 전문변호사 김예원 초청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상생인문강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두 번째 강좌로 김예원 장애인인권 전문변호사 초청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구산수문화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다양한 장벽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사회적 소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태어날 때 의료사고로 한쪽 눈을 잃은 장애 당사자이기도 한 김 변호사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김 변호사는 2017년부터는 장애인권법센터를 설립해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변호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한편, 최근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대해 다룬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다음달 17일에는 ‘미스플라이트’의 저자 박민정 작가가 ‘여성작가로서의 삶, 여성시민으로서의 삶’을 주제로 ‘여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가의 삶과 시민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전 강좌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인문학강사 김예원=광주동구청 제공
인문학강사 김예원=광주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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