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KBIZ AMP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DMZ생태평화공원에서 우리나라 국군장병을 응원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뜻깊은 제33차 정기산행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기산행 및 전달식에는 KBIZ AMP를 수료한 총동문회 동문 120여명이 참가해 KBIZ AMP 동문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서 KBIZ AMP 총동문회는 KBIZ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최전선에서 복무하고 있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고자 육군 3사단(백골부대)에 600만원 상당의 군장병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달식에는 KBIZ AMP 총동문회의 김성복 회장, 정병천 등산회장과 중기중앙회 장경순 감사,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 KBIZ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정용주 이사 등이 참여했다.
한편,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2008년부터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중소기업CEO 특화과정이다.
총동문회는 KBIZ AMP 과정을 수료한 753명의 동문으로 구성됐다. 골프, 등산, 동문업체 탐방, 조찬특강 등 지속적으로 교류와 학습, 정보교환을 통해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복 KBIZ AMP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 속에서도 KBIZ AMP 총동문이 십시일반하여 최전방에서 복무중인 국군장병을 응원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며 “하루빨리 남북이 상처를 극복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기회의 땅에서 자유롭게 왕래할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