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6회 담양군 성인문해 한마당’ 개최
상태바
담양군, ‘제6회 담양군 성인문해 한마당’ 개최
  • 박은철 기자
  • 승인 2019.09.22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 성인문해 한마당, ‘배움의 길, 행복의 길’ 열다
지난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군 인문학 문해교실 학습자 및 평생교육 참여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배움의 길, 행복의 길’이라는 주제로 성인문해 한마당을 개최한 모습.(사진제공=담양군)
지난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군 인문학 문해교실 학습자 및 평생교육 참여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배움의 길, 행복의 길’이라는 주제로 성인문해 한마당을 개최한 모습.(사진제공=담양군)

[매일일보 박은철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군 인문학 문해교실 학습자 및 평생교육 참여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배움의 길, 행복의 길’이라는 주제로 성인문해 한마당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김영주 문해교사, 강성도 담양읍 운교리 이장, 최을연 무정면 동산 3리 이장에게 문해교육 발전 유공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담양군 성인문해 시화전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북면 김매순, 용면 박순례, 담양읍 김평자 어르신이 시화, 그림일기, 글짓기 부문에서 각각 으뜸상을 수상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군 성인문해교실 문집 작품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군민이 더욱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들의 학예발표와 찬조공연이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체험부스도 동시에 운영해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수업 틈틈이 준비해서 마련한 행사를 관람하면서 서로 기쁨과 감동을 느꼈다.

군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수상한 3작품과 시화전에 당선된 33개 작품은 죽녹원 봉황루에서 내달 1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인본중심 인문학 교육 도시로서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군민을 위해 강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가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9명의 강사와 함께 32개소의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