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영양+, 건강+
상태바
구미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영양+, 건강+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9.22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매달 120여명의 영유아와 80여명의 임산부들에게 영양전문가를 통한 시기별 영양관리 실천법을 교육하여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6가지 종류의 보충식품 패키지를 대상자 건강상태에 따라 월 1~2회씩 각 가정으로 배달하여 영양상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 교육에는 영유아 식이를 어려워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한식 조리사를 초빙하여 ‘소고기검은콩노른자배죽’ 이유식과 ‘버섯구이야채밥전’ 유아식의 시연으로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음식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날 6개월 아기를 둔 참석자는 “첫 아이라서 이유식을 시작하려니 막막했는데 직접시연을 보고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에게 영양가 있는 이유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또한 구미보건소에서는 1:1 상담과 정기적인 영양 평가 및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변화정도를 파악하고, 6개월마다 빈혈검사를 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상담 후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 모자보건실(480-4077~78)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