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복 강원도농정국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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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복 강원도농정국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근무자 격려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9.2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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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토) 인제군, 고성군 거점소독장소 등 방역관계자 노고 격려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방역대책 추진사항 점검 및 애로 청취
태풍 ‘타파’ 대비 방역시설 및 농가피해 예방 방역조치사항 당부
21일,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
21일,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은 20일, 경기 파주,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주말 휴일도 잊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인제, 고성 차단방역 현장을 방문해 긴급방역대책 추진사항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연천군 2차 발생이후 파주에서 2건의 의심신고가 있어 다발적 확산단계에 접어드는 것으로 우려했으나 음성으로 판정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엄중한 상황으로 앞으로 3주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소독·예찰,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최고수준의 방역조치 이행을 방역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또 박재복 농정국장은 “중형급 태풍 ‘타파’로 인한 강우와 바람 피해가 우려되니 축산농가에서는 울타리, 지붕 등 시설물은 땅에 고정하거나 결박하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장비는 실내로 이동시키는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생석회와 소독약이 씻겨 내려가 소독효과가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니 농장 진입로 등에 생석회를 충분히 재 도포하고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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