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지난 19일, 의원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안일환 예산실장과 만나 “△경부선(김천역~구미역) 현대화 사업(5억원)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하이테크 융합센터 시범구축(5.8억원) △생활환경지능형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12억원) △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신설(5.8억원) 등 2020년 구미발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0년도 예산안 논의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면담에서 백 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 시대에 대비하여 ‘김천역~구미역’경부선 구간 선로 현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하이테크 융합센터 시범구축, 구미 산업활성화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생활환경지능형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구미 소재 중소기업들의 산업인력공단 접근성 및 편리성 개선을 위한 △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신설 등의 예산 반영 및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 실장은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오늘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사업은 물론, 지난 10일 선정된 대규모 공모 사업인 2020년도 스마트산단 관련 예산을 비롯한 구미 경제 활성화 및 미래먹거리 창출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2020년도 정부 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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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jsl939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