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하천불법 철거 ‘하천정원화 사업’...국회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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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하천불법 철거 ‘하천정원화 사업’...국회서 큰 호응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9.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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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정부 정책경연’ 참여
용석만 생태하천과장이 더불어민주다 이해찬 원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을 하고 있다.
용석만 생태하천과장이(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원내대표(왼쪽)가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 하천정화사업'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하천불법 철거라는 어려운 일을 이루어낸 ‘하천정원화 사업’이 여의도 국회로 진출해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정부 정책경연에 ‘하천정원화 사업’이라는 테마로 참여했다.

이번 경연에는 전국 26개 지자체들이 참여했으며, 남양주시의 ‘하천정원화 사업’이 그 중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와 박광온, 윤호중 국회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은 남양주가 하천불법 철거라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고 놀라워하며 격려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3월 수락산 청학천 계곡의 불법음식점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7월까지 팔현천, 원팔현천, 묘적사천, 구운천 4대 하천의 불법시설물을 차례로 철거했다.

용석만 과장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칭송과, 떼법․불법에 굴하지 않는 25년 민선지자체사(史)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하천정원화 사업은 1단계로 하천 불법을 철거하고, 2단계로 운동, 산책, 힐링을 위한 리조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3단계는 일 년 내내 깨끗하게 청소하는 시민이 가꾸어 시민이 누리는 사업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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