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소유 삼성동 고급 아파트, ‘공매’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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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소유 삼성동 고급 아파트, ‘공매’로 나와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9.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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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의 삼성동 고급 아파트가 세금 미납으로 공매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공매 전용 ‘온비드’에서 압류재산 1467건을 공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중 박 씨가 소유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가 포함됐다. 박 씨 소유의 아파트 매각 예정가는 38억6000만원이다. 박 씨는 2013년 10월 해당 아파트로 전입했다. 

강남구청이 세금 미납을 이유로 공매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법원 경매에도 나온 상황이다. 굿모닝자산관리대부가 채권 11억3284만원에 대한 법원 경매를 신청해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박 씨의 아파트는 법원 경매와 캠코를 통한 공매 절차를 동시에 밟게 됐다. 법원과 캠코 중 한 곳에서 먼저 낙찰자가 나오면 통상 나머지 기관에 통보하며 동시에 낙찰자가 나타나는 경우 먼저 잔금을 치르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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