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ED 광고 공정위 신고한 LG에…삼성 “근거없는 주장 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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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ED 광고 공정위 신고한 LG에…삼성 “근거없는 주장 단호히 대응”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9.09.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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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LG전자가 ‘삼성 QLED TV’ 광고를 '허위·과장이라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과 관련 삼성전자가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0일 입장문에서 “국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이 아닌 소모적 논쟁을 지속하는 것은 소비자와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라며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은 퀀텀닷 기술을 사용한 QLED TV를 2017년 선보였으며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아 전 세계 TV시장에서 13년째 1위를 달성하고 있다”며 “TV시장 압도적인 리더로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전날 공정위 서울사무소에 삼성전자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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