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협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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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협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9.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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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권 대출한도 소진된 우수협력기업에 1금융권 대출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한수원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신한은행, SGI서울보증보험과 함께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금융권 대출한도가 소진된 한수원 우수협력기업이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1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이 우수협력기업을 신한은행에 추천하면, SGI서울보증보험은 추천기업에 기업 금융보증보험을 제공해 대출이 이뤄지는 구조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는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신용 또는 담보 범위 안에서 이뤄진 기존 한수원 대출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원전생태계 건전성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한국수수력원자력 사장은 “이달 중으로 관련 대출상품을 개발해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며, “원전 안전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우수협력기업이 자금의 어려움 없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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