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20일 포천 전통시장에서 청렴 시장바구니와 공익신고 리플릿 등을 제작해 장을 보러온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적극적인 지지로 포천교육지원청 청렴학습공동체인 매실청(매일 실천하는 청렴) 회원이 주도하였으며, 참여를 원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함께 했다.
원래 계획된 일정은 추석 전이었으나, 태풍과 폭우로 전통시장이 열리지 못해 부득이하게 20일로 미뤄졌으며, 우여곡절이 있었던 만큼 캠페인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청렴시장바구니와 청렴볼펜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나눠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장을 보러 나온 지역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장바구니를 받으며 자연스레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참여하는 이들 모두가 즐거웠던 홍보활동이 될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육지원청의 한 직원은 “태풍으로 계속 일정이 미뤄져서 안타까웠는데, 어렵게 진행한 행사인 만큼 열심히 임했다. 우리가 노력한 만큼 시민들도 마음을 열어줘서 매우 뿌듯하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캠페인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청렴문화를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생활에서 확산시킬 수 있는 이러한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경기혁신교육이 청렴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리고, 앞으로도 포천교육의 청렴함을 알리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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