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44주년 민방위대 임무수행 능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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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4주년 민방위대 임무수행 능력 강화한다”
  • 이기석 기자
  • 승인 2019.09.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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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창설기념 행사…남양유업·한국영상대 등 유공 표창

 

세종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사진=세종시
세종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사진=세종시

[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대는 국가비상사태 및 재해 등에 맞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기본법에 의거해 1975년 9월 창설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 민방위협의회 위원, 직장·지역민방위 대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종시 민방위대원들은 창설의 의의를 다지고,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민방위대원의 역할과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남양유업(세종공장), 한국영상대학교와 7명의 민방위 관계자가 그동안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 부대행사로 민방위대장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재난문자서비스신청안내 및 민방위 장비전시, 민방위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류 부시장은 “다양한 군사적위협과 자연·사회재난 등의 비군사적 위협의 발생에 따라 민방위대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방위대가 시민안전 지킴이로서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 관심과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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