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강원도 고성 국회의정연수원에서 남북한 신뢰프로세스를 통한 점진적 통일모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도입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설치 도입 논거와 추진전략 및 강원도의 남북 경제협력 방향과 대안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 및 당위성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자 중앙언론 대상 정책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6일 강원도 고성 국회의정연수원에서 개최되며, 한반도 평화전망 토크쇼(10:30~), 1세션(13:30~) ‘강원평화특별자치도 도입 논거 및 추진전략과 방향’, 2세션(15:10~) ‘강원도 통일경제특구(철원평화산업단지) 실현 방안 및 남북 경제협력 방향과 대안’을 주제로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언론, 타기관 등의 다양한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도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하여 담론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도가 주최하고 백령행정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협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정책 토론이 진행되며, 남북경제 협력 여건 조성과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동의를 얻어 추진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현 정부 분권기조와 연계한 남북경협활성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도출하여 향후 남북교류 사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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